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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 서류미비 이민자 청년들이 캐롤송을 부르며 슈머 상원의원실을 점거하다

워싱턴 디씨 – 2017년 12월 7일, 버지니아, 일리노이, 오하이오, 캘리포니아, 텍사스 및 아칸사 주 등에서 온 아시아 태평양계 커뮤니티 멤버들이 슈머 연방상원의원의 디씨 사무실을 방문하여 그가 민주당 지도부로써 클린 드림법안을 금년내 통과시키기 위한 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방문단은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미교협)을 대표하는 드림청년들과 커뮤니티 조직가, 협력단체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슈머의원의 사무실에 입장한 후, 참가자들은 연말연시 분위기에 맞는 집회노래를 부르며 슈머 의원에게 현 사안의 긴급성을 알렸습니다. 노래 농성이 끝난 후, 상원의원 사무실 소속의 두 수석 직원이 이들과 면담을 가지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AAPI organizers from NAKASEC and our affiliates congregate in Senator Schumer’s office)

“저희가 알고 싶은 것은 슈머 의원이 과연 미국내 2백만명에 이르는 서류미비 청년들을 위해 싸울 의지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슈머의원이 확실한 입장을 밝히고, 드림법안 이 없는 현 정부 예산안에 투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클린 드림법안이 반드시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어야 하며, 저희는 슈머 의원이 이 싸움에서 리더가 되어주길 요청합니다” 라고 미교협의 공동디렉터인 윤대중씨가 강조했습니다.

미교협은 금년 말까지 꼭 통과되어야만 하는 주요 법안에 드림법안을 추가시키도록 요청함과 더불어, 슈머 의원이 트럼프 행정부와의 오늘 면담 결과를 커뮤니티에 알리고, 12월 11일부터 그 한 주 안에 드림 청년 리더들과 직접 면담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 직접면담을 거절되었습니다. 이 직접면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미교협의 참가자 두 명이 의원 사무실에서 계속 대기하던 중, 의사당 경찰에 의해 퇴장당했습니다. 미교협과 가입단체인 엘에이와 오렌지 카운티의 민족학교, 시카고 일원의 하나센터는 직접면담이 성사될 때까지 슈머 의원의 사무실을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DJ Yoon, Co-Director of NAKASEC, and Jungwoo Kim of the KRC wait patiently for an in-person meeting to be scheduled with Senator Schu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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